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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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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장마와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두 달간(7월~8월) 중단한 '소주동 착한이웃 나눔냉장고'가 오는 9월 5일부터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을 재개한다.
'소주동 착한이웃 나눔냉장고'는 2017년 8월부터 시작된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희숙·민간위원장 김산석)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밑반찬, 빵, 음료 등의 먹거리를 매주 화요일 ‘나눔냉장고’를 매개로 전달해 왔다.
이용자들에게 지원되는 밑반찬은 소주동 소재의 성우하이텍에서 2017년부터 꾸준히 지원해주고 있으며, 그 외 부산어묵, 구떼과자점, 보나베이커리, 달보드레빵집 등 다수의 관내 업체에서 기부식품 후원에 동참해 왔다.
박희숙 소주동장(공공위원장)은 “착한 이웃 나눔냉장고는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매주 이용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부자 및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