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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웅상 울산 오가는 1137번 노선 원상회복 하라”

최철근 기자 입력 2024.11.22 11:07 수정 2024.12.03 11:07

웅상발전협의회, 울산시 버스 노선 변경 긴급 대책회의 소집
앞서 울산시에 진정서 제출
현수막 통해 주민의견 표출, 항의방문 불사
2100·2300번 버스, 1137번과 같은 노선 운행 안 도출

↑↑ 웅상발전협의회(이하 웅발협, 회장 이창훈)는 21일 회원들 및 웅상출장소, 웅상 4개동 유기관 단체와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가 열리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울산에서 부산노포역까지 웅상지역을 오가는 1137번 울산시내버스 노선을 내달 21일 외곽지역인 7호국도 우회도로(자동차 전용도로)를 변경해 조정 운행하기로 울산시가 발표하자 웅상 주민들은 이에 반발해 완강히 저항하면서 나섰다.

웅상발전협의회(이하 웅발협, 회장 이창훈)는 21일 회원들과 웅상출장소, 웅상 4개동 유기관 단체와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웅상지역구인 박일배, 김판조, 성용근, 강태영 양산시의회 의원 및 김구목 김태호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정계영 웅상출장소장, 웅상 4개동 유기관 단체 회장단이 참석해 대응을 위한 열띤 대책회의를 가졌다.

↑↑ 이창훈 웅상발전의협의회 회장의 발언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이 자리에서 이창훈 웅발협 회장은 울산시의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웅상지역 주민들의 생활권과 이동 패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웅상주민들은 울산시와 접접근성이 크게 악화될 우려가 된다“며 ”울산이 생활권인 웅상의 주민들의 이동하는 교통수단으로 이용해왔던 1137번 울산 시내버스가 원래 제자리 노선 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이번 같은 피해를 본다는 것은 울산시가 이에 대해 웅상주민들을 무시한 일방적 처사이다”며 “주민들이 한데 모아 뭉쳐, 울산시의 1137버스 노선변경을 반대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이 뭉쳐 한목소리를 내어야 한다”고 말했다.

↑↑ 박일배 양산시의회 의원 발언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상걸 평산동 통장협의회 부회장은 ”그동안 양산시에서는 무얼하고 다 엎질러진 상황에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인, 이제야 뒤늦게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느냐“고 푸념하기도 했다.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양산시 교통과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별도로 그전에 이 일에 대해 움직인 것이며, 행정 절차상 웅상출장소에서는 며칠 전 의견 수렴을 위해 동마다 제안서를 돌리면서 이에 대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대답했다.

김구목 김태호 국회의원실 사무국장은 ”의원님이 울산 시장에게 건의하기 위해 힘을 실어 달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웅상주민들의 목소리를 내는 현수막과 항의 전화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날 박일배 시의원 등 유기관 단체의 여러 가지 견해와 의견이 오갔다.

박일배 의원은 ”초선 때부터 웅상 교통문제를 다루어 온 본인으로서는 이번 울산시의 웅상주민들을 무시한 일방적 처사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굳이 우리가 울산시에 굴종하면서까지 부탁할 것이 아니라 현실적 대안으로 현재 노포역에서 웅상을 거쳐 울산대를 오가는 양산시 버스인 2100번과 2300번 노선을 1137과 같은 노선인 태화강 울산역까지 운행하고 이에 따른 증차를 하면 된다“고 밝혔다.

↑↑ 김상걸 평산동 통장협의회 부회장 발언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또 박 의원은 “우리 웅상이 인구가 줄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인구가 많으면 그들이 어떻게 노선변경을 할 수가 있겠나”라면서 “웅상의 인구 증가 유입정책이 절실하다”는 정책적 발언도 내 쏟았다.

이 자리 참석자들은 ”1137번 노선변경은 단순한 길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그동안 울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웅상지역 주민들의 하루일과, 생활의 편리, 그리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노선변경에 대해 웅상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양산시도 나서서 그 의견을 반영하는 대안을 모색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우선 현수막을 게시를 통해 웅상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항의 방문도 불사할 것이며 안되면 2100, 2300번 양산시 버스를 1137번과 똑같은 노선으로 운행하면 된다는 대책안으로 도출됐다.

↑↑ 울산에서 부산노포역까지 웅상지역을 오가는 1137번 울산시내버스 닥계입구룰 지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앞서 웅발협 회원들은 이번 12월 21일부터 울산시 버스 노선개편으로 인해 학교 직장 등 대부분의 생활권이 울산 부산지역인 웅상주민들의 상당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며 교통 불편은 물론 양산 울산 양도시의 균형 발전에도 역행하는 것이므로 원상회복해줄 것을 웅상주민들의 뜻을 모아 건의한다는 진성서를 울산시장에게 통보했다.

한편 웅발협은 양산시가 대중교통 노선은 이용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함에도 웅상주민들의 이용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변경되어 울산시에 이의 조치를 요구했으나 울산시는 협의 요청한 사실 없이 일방적으로 노선변경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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