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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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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지난 30일 3기 선배시민대학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 첫 시작’입학식을 개최했다.
'선배시민'은 노인'이란 단어 대신 '선배'로 칭하며,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기여하는 어르신을 의미한다.
입학식에는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과 함께 시작을 알렸고, 선배시민에 대한 개념이해 교육, 일정 안내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켰다.
한 참여자는 “앞으로 선배시민 활동을 통해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며“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참여자도 “선배시민으로서 후배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모범이 되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웅상노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은“작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2기 졸업식 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선배시민대학도 벌써 3기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선배시민으로서 후배시민들과 함께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웅상노인복지관에서는 노년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배시민을 양성하고자 2022년부터 선배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의 풍부한 경험, 지혜,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선배시민으로서 삶의 주체가 되어 더욱 가치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