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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은 지난 25일 웅상농협 본점 종합건물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 166포대(1,660kg)에 34포대(340kg)를 더 해 200포대(2,000kg)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9일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소장 정계영)에 기탁했다.

양산시청 웅상출장소는 기탁받은 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으며, 웅상농협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용우 조합장은 “쌀 소비 둔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화환 대신 쌀을 보내 달라는 요청을 했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쌀을 보내 주셔서 넉넉하게 기탁을 할 수 있고 많은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준공식이 우리만의 행사로 끝나는게 아닌 나눔으로 끝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