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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195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최철근 기자 입력 2023.08.26 19:48 수정 2023.08.26 19:48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처리

↑↑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이 제195회 양산시의회 임시회가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면서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지난 21일 시작된 제195회 양산시의회 임시회가 8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양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22건의 조례안과 7건의 동의안을 처리했다.
지난 6월 22일부터 진행된 양산월드힙합어벤져스 보조금 집행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의 결과보고서가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762억원 증액된 1조 8,340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시기의 적정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 세출분야에서 지원 부적정, 도비 미확보 등의 사유로 3억 8,740만 원을 삭감해 수정의결 했다.

총 22건의 조례안(의원발의 10건, 시장제출 12건) 중 18건은 원안, 3건은 수정의결 됐으며, 「양산시 택시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도시건설위원회 심사에서 차령에 대한 기준과 택시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 기준이 모호하여 해당 부분을 명확하게 확립한 후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하여 부결(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함)했다.

한편, 원자력 발전소 주변 지역에 대한 범위 확대 또는 원자력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촉구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박일배 의원 대표발의)’이 의결되어 국회와 지역구 국회의원 및 관련 중앙부처에 그 뜻을 전했다.

이날 개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최복춘 의원은 행정, 교통, 환경 분야 행정서비스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정성훈 의원은 양산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미래발전전략으로 향후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실무추진단 적극 유치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시 경제 파급효과 활용 방안 모색,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서 곽종포 의원은 극심한 상권 침체를 겪고 있는 물금 나래시티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서 전통시장 지정 검토와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시측에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 최선호 의원은 사송신도시 고속도로 하이패스IC 추진 현황 및 관련기관의 사업비 분담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에 이정곤 부시장은 ‘사송 하이패스IC 설치’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법정사업 근거(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등)가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지속적인 협의결과, 22년 10월에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집중관리지구로 선정됐고 올해 3월과 5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회의 결과 교통수요 조사 용역을 통한 양산시와 LH 간 총사업비 분담안을 제시하였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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