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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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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가는 무렵인 오는 25일 (전)웅상농협 본사 부지(서창로 184-1)에서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2023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2023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막걸리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막걸리 시음회를 통해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
시음회에서 제공되는 막걸리는 서창동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빚은 것으로 첨가제를 넣지 않고 전통발효 방식을 이용하여 전통 막걸리 특유의 맛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하는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서창동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사연을 담은 주민 사연 라디오 등이 진행된다.
‘주민 사연 라디오’의 경우 오는 23일 수요일까지 E-mail(scv10610@ysurc.or.kr) 접수 또는 삼호지구 현장지원센터(양산시 연호로 23, 3층)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양산시는 2020년 선정된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지역 기반 소규모 축제를 이번 2023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막걸리 축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향후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어도 주민들이 스스로 개최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지닌 문화 및 지리적 장점들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관광의 형태를 추가 반영함으로써 문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