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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웅상신문 11년, 회야강도 따라 흘러 흘러 ~

웅상뉴스 기자 입력 2023.08.20 19:45 수정 2023.08.20 19:45

↑↑ 지난 10일 아침 북부마을 다리 밑, '카눈 태풍으로 회야강이 전 대지를 삼킬 듯 흐르고 있는 모습 사진/글 최영재 기자
ⓒ 웅상뉴스(웅상신문)
어느덧 웅상신문이 1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양산, 웅상 지역을 대표해서 뉴스를 전하면서 지역 카페 웅상이야기, 러브양산맘, 정관 신도시 이야기와 페이스북 친구 4,300명과 밴드 등 SNS로 널리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8월부터 2년이라는 긴 예행 끝에 2015년 8월 15일 마침내 ‘웅상신문’ 제호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웅상신문사가 시작된 지는 11년, 웅상신문이라는 이름의 지면 발행은 7년, 웅상뉴스 인터넷 신문은 11년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에도 웅상신문에 애정을 가지고 사랑해 주신 지역민과 독자들, 후원자들의 도움과 성원으로 마침내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웅상신문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것입니다. 양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는 일에 바빠서 인근의 정관은 잘 모르듯이 같은 양산이라도 시민의 3분의 2는 통도사는 잘 알아도 웅상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1년 전과 달리 웅상지역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당시 웅상사람들이 하는 일들을 뉴스로 보도하지 않으면 웅상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웅상신문이 발간된 이후 그동안 양산사람 대부분이 웅상을 많이 알게 됐습니다. 광역도시철도가 웅상을 지나가는 모습을 볼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또 동서를 오가는 1028지방도 건설이 눈앞에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뛰어온 저의 신문에 그동안 제보 및 칼럼 및 기고를 해주시며 아끼고 사랑해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지역을 사랑하고 어둠을 밝히며 주민들 앞에서 일하는, 작지만 강하고 당당한 신문으로 거듭날 것을 진심으로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웅상신문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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