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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양산경찰, 태풍 카눈 대비 피서지 안전 점검

최철근 기자 입력 2023.08.09 09:57 수정 2023.08.09 09:57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및 유관기관 협조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경찰서장(총경 김대정)은, 8일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하북면 내원사 계곡 등 주요 피서지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피서객의 안전한 보호를 당부하고,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들을 점검했다.

최근 흉기난동 사건으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피서지 내 범죄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겸한 점검에서, 경찰서장은 피서지 관계자들에게 태풍 상륙 시 안전수칙 및 피서객 대피 등 안내를 당부하고, CCTV 비상벨을 통해 통합관제센터와 송·수신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방범시설물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한편, 김대정 서장은 근무자들에게 “최근 흉기난동 사건과 태풍의 북상으로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 있는 시기”라며, 모든 경찰 역량을 집중하여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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