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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Summer Fiesta’성황리에 열려

최영재 기자 입력 2023.08.02 05:21 수정 2023.08.02 05:21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 다양한 청소년공연 축제의 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폭염 속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 지난 29일 명동 근린공원에서 ‘Summer Fiesta’가 성황리에 열렸다.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이번 축제는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문화예술단, 동아리연합회 등 총 20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500여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긴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도 허용복 도의원, 성용근 시의원이 참석해 청소년문화의집 축제를 축하해줬으,며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기관장인 양산시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의 힘찬 개최선언과 함께 축제의 막을 올렸다.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단디’는 우드 아트 풍경 만들기, 엽서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일조했고, 문화예술단 봉사동아리‘해피투게더’와 예술동아리‘비주’는 비치백 만들기, 타투, 부채 만들기, 디폼 블록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동아리연합회 연극동아리‘위더스’는 폴라로이드 사진 꾸미기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이 문화의집 축제 [Summer Fiesta]를 오래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재능과 끼가 돋보였던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밴드 공연과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아웅다웅’팀의 깜찍하고 귀여운 치어리딩·퍼포먼스 댄스 등 총 16팀의 무대공연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야외에서 하는 행사라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다양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더운 여름 날씨보다도 더 뜨거웠던 청소년들의 열정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축제 [Summer Fiesta]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055-392-59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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