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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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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달간 보도육교 및 다중이용시설 22개소에 설치된 승강기 124대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을 담보하고,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양산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에스컬레이터의 구동체인 설치 상태 및 역주행방지장치 개선여부, 엘리베이터는 브레이크, 제어패널, 문닫힘 안전장치 및 비상통화장치 작동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특이사항 및 마모된 부품 등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기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를 시설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승강기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은 작은 사고로도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