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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보건소 전경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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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장마 기간 모기 등 위생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웅덩이, 유수지 등 집중 방역으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함에 이어, 휴가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동공원, 무지개폭포, 대운산 자연휴양림 등 유원지와 공원을 중심으로 7월 말부터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유원지 등은 숲이 우거지고 물웅덩이가 곳곳에 위치하는 등 기후환경이 습한 지역으로 모기, 야생진드기 등 위생 해충들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웅상보건지소는 지역별 순회 방역 구역을 매일 1~2개 이상 추가로 늘리고 민원 신고(☎055-392-6923) 접수 즉시 방제 및 민원발생 예상 장소의 선제적 방역 실시로 민원 불편 사항 제로화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연무 방역과 분무·연막 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유원지 일대 설치된 해충 기피제함 적극 운영·관리함으로 빈틈없는 방역 활동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권영숙 웅산보건지소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집중 방역 등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유원지 일대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및 귀가 후 세탁과 샤워하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히 함으로 생활 방역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