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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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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덕계동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 25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시설 안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덕계동장은 부영벽산경로당 등 4개소를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수칙과 방역수칙 준수 방안 등을 설명하고, 냉방기 작동상태 등 시설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경로당 안전관리요령과 냉장고 식품안전관리를 강조하고, 폭염시 어르신들의 외부활동 자제와 안전수칙을 설명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 최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배달된 독극물 의심 우편물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신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해외 우편물에 대해서는 경찰서에 즉각 신고하여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이번 여름 폭우와 폭염에 잘 대비해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덕계동 경로당 운영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총 1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