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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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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17일 양산시 비즈니스센터 세미나 제1실에서 2023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질적인 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제도로 대상사업 전체가 성인지 예산으로 반영된다.
이번 교육은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사업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가서 작성법 및 관련 정책개선 사례 공유, GIA 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2023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35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으며, 다음 달 사업담당자와의 1:1 대면컨설팅을 실시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정책의 수립과 사업추진 시 성인지 관점에서 성 평등한 정책 실현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