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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2022 양산 미래산업 혁신성장 전략회의 열린다

최철근 기자 입력 2022.11.18 10:42 수정 2022.11.18 10:42

제9대 양산시장 미래산업 혁신성장 비전 및 전략 발표
양산시와 양산 R&BD기관 협의회 간 업무협약 체결

↑↑ 양산시청 전경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2 양산 미래산업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 제9대 시장의 시정 목표인 역동적인 경제 달성을 위한 미래산업 분야 정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그 비전과 전략을 지역 내 기업체와 기업단체 및 연구기관과 대학교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나동연 시장의 ‘제9대 양산시장 미래산업 혁신성장 비전 및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양산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지원 R&BD기관 별로 기관의 현황과 지원사업을 소개한 후 양산시장과 양산 R&BD 기관 협의회 간에 ‘양산 미래산업 혁신성장 추진 관련 공동·협력 사업 발굴·기획 및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내년부터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본격적으로 구축할 혁신성장 지원 기반인 ‘중대형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실증 기반사업’‘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대한 수행기관의 사업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나동연 시장의 비전 발표 시간에는 나 시장이 7월 취임 이후 그동안 준비해온, 글로벌 경제환경 대전환의 시대에 양산이 미래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을 ❶기반구축, ❷역량강화, ❸지속성장의 측면에서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 과제를 밝힐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더욱이, 이어지는 양산시와 양산 R&BD기관 협의회 간 업무 협약은 양산시의 미래산업 혁신성장 정책의 실효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산업 혁신 주체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의사소통을 확대하고 혁신 과제발굴 및 발전방안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해 갈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양산이 미래산업 혁신도시로 성장해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기업체 관계자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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