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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용식 의원(국민의힘, 양산1)이 도정을 펴고 있는 모습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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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용식 의원(국민의힘, 양산1)이 양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중대형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실증 기반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남도 조정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실증 기반조성 사업'은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대응을 위한 주요 기술군인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 관련 육상실증센터 건립, 성능평가 장비구축, 친환경 선박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 관련 기업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현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 중심의 산업을 탈피하고 친환경 선진산업으로의 업종 전환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오다 이번에 경남도의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본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건축비 48억8천9백여만원, 실증 장비 구축비가 128억6천여만원, 시험동(2천331㎡) 토지매입비 68억6천8백만원 등 총 사업비 265억원 중 국비 9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75억원은 시비로 충당할 계획이었다.
이에 양산시는 본 사업 재원조달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었는데, 이용식 의원이 경남도의 관계자를 끈질기게 설득해 경남도로 부터 특별조정 교부금 15억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오는 2024년 운영 목표로 추진 중인 본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용식 도의원은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 산업 관련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유망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구 50만의 중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