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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노포사송로 고속도로 하부 입면 경관개선 완료

최철근 기자 입력 2022.11.07 09:22 수정 2022.11.07 09:22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사송신도시 조성과 함께 통행량이 늘어난 노포사송로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 하부 터널 입면부에 경관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

조형물이 설치된 해당 고속도로 교량 시설물은 양산시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를 관통해 위치해 있지만 회색빛 콘크리트 자재와 배관 등이 외부로 노출되어 시각적으로 정돈되지 못한 인상을 주고 벽면 오염 등으로 인한 노후화가 심해 경관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양산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도로 시설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볍고 내구성이 높은 소재인 알루미늄 루버를 사용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으며,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색이 교차 적용된 디자인으로 밝고 희망찬 도시 이미지를 연출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도심 내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이 많은 편이라 이에 대한 체계적인 경관개선이 필요하며 순차적으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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