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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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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2일 원동문화체육센터 내 회의실에서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PD가 모인 가운데 양산관광두레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관광두레 신규사업체로 선정된 양산을봄, 양산달팽이, 기린아, 감성여행메이드인물금, 꽃노을 원동(구.매화마을엄마손), 통도씨(구.원동거북이랑달팽이랑), 안다로미, 배내로(구.정담) 등 8개 주민사업체 대표와 손현숙 관광두레PD가 참여했다.
‘요즘 관광의 모든 것 ESG관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는 문화기획자인 지리산도깨비 이장원씨를 초청해 지속 가능한 로컬관광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지역협의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양산 관광두레 홍보영상 제작을 위한 주민사업체 및 구성원 소개, 관광두레 참여동기, 사업아이템 소개, 앞으로의 포부를 담은 주민사업체 인터뷰도 이어졌다.
또 오는 19일 개최되는 「2022 하북 가을문화축제」 행사에 양산 관광두레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할 주민사업체들과 참여 프로그램 운영계획, 양산관광두레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 참여업체인 안다로미는 양산의 꽃과 통도사 단청을 형상화한 ‘월병 품평회’, 기린아는 국악공연, 감성여행 메이드인물금은 ‘목화 타플렛’체험상품 개발 등으로 주민사업체의 기반을 다지고 역량을 강화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신규사업체의 발굴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양산관광두레가 되길 바란다”며 “그 중심에 선 우리 주민사업체들이 양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사업 추진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양산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