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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두관의 부울경메가시티특별법 제정 토론회 열린다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3.29 08:25 수정 2022.03.29 08:25

오는 31일 오후 2시 부산일보 10층 대강당,
김두관, “규약만으로는 메가시티 추진 동력 얻기 어려워...특별법 제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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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시 을)이 오는 31일 오후 2시 부산일보 10충 대강당에서 「부울경 메가시티의 추진 방향과 과제 –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법 제정을 중심으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경남 김해시 을)과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울산 북구),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갑),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구갑),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 부울경메가시티포럼이 함께 주최한다.

현재 부울경메가시티는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으로 정식 행정기관 명칭이 특정되고 의회 구성에 관한 합의도 이룬 상태다. 하지만 초광역 단위의 특별자치단체가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인 만큼, 그 구성 절차와 사무권한, 재정 등에 대해 보다 강제적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김두관 의원은 “자치단체 간 협의에만 의존할 경우 자칫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만큼, 메가시티 차원의 큰 구상을 위해서는 본격적인 특별법 제정 논의가 필요하다.”며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장동석 부울경메가시티포럼 공동대표와 성경륭 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사회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정주철 부산대 교수, 진종헌 공주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하경준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초의수 신라대 교수, 김동주 前 국토연구원장,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정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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