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양산, 든든한 시민위한 ‘희든 프로젝트’ 발표
국지도 1028호와 1022호의 조기 건설 추진, 웅상 도시철도 개통
첫 행보 덕계상설시장 찾아 소상공인 코로나 대책 논의
부울경 메가시티 청사, 양산 중에서도 웅상 유치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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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문 전 도의원은 21일 오전 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에서 희망의 양산, 든든한 시민을 위한 ‘희든 프로젝트’를 통해 양산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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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양산시장 선거에 강력한 당선 후보로 주목받아온 한옥문 의원이 경남도 의원직 사퇴와 함께 양산시장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한옥문 전 도의원은 21일 오전 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희망의 양산, 든든한 시민을 위한 ‘희든 프로젝트’를 통해 양산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난 17일 양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경남도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양산시선관위에 오는 6.1지방선거 양산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한옥문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전문가론’과 ‘희든 프로젝트’라는 두 가지 큰 틀에서 추진력과 민원 해결 능력을 겸비한 자신이 양산을 성장시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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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후보는 “양산의 오늘은 신생아 출산, 재정자립도 등 그 어느 곳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참담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지역 발전 불균형, 부산대 부지 활용, 포스트코로나 대책 미비 등 산적한 양산 현안을 시급히 해결할 ‘양산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12년간의 시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양산시의회 의장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직책을 통한 행정 경험은 양산 현안을 좀 더 추진력 있게 해결한 전문성과 다양한 시각을 갖출 기회였다며 ‘행정전문가’로서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옥문 후보는 희망이 가득한 양산과 어디에서든 든든한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희든 프로젝트’를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희든 프로젝트’는 크게 양산 교통망의 획기적 변화, 미래먹거리산업 발굴, 신 성장 거점단지 조성으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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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교통망 변화는 국지도 1028호와 1022호의 조기 건설 추진과 웅상 도시철도 개통을 통해 양산 전역의 교통 인프라를 대개조 수준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미래먹거리산업 발굴 또한 양산 지역 경제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제조업, 특히 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을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산업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공약 발표를 통해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부산대 부지와 양산ICD를 연계해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신성장 거점단지 조성과 경남도를 포함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유치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사태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을 위한 지원책도 양산시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해서라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게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옥문 후보는 “4년을 두 배로 커지는 젊은 양산을 위해 4년을 두 배로 일하는 젊은 시장이 되겠다” 는 각오와 함께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 표방한 ‘희망의 양산, 든든한 시민!’을 위한 자신의 진심어린 약속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
한편, 한옥문 후보는 “앞으로 양산을 웅상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 부울경 메가시티 청사를 양산 중에서도 웅상에 유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후 공식 선거활동의 첫 행선지도 웅상 덕계상설시장을 찾아 코로나 사태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후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장애인 복지 정책과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을 중시하는 선거운동의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