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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동면 유동인구 시각화 이미지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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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양산시민과 외부인이 사용한 카드 및 현금영수증 매출 자료를 활용하여 지역 내 경제‧상권 모니터링과 매월 갱신되는 통신사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완료하고 2022년 3월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기준 양산시에 발생된 매출액을 살펴보면, 지역 내 11,206개 점포에서 3,894억원 매출 실적이 확인되어 점포당 34,758,000원의 매출실적 통계가 확인되었다. 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소매업’으로 1,866개 점포에서 매출액 1,559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음식업종’으로 4,871개 점포에서 736억 매출액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신규로 개설된 점포 수는 214개소, 해지 점포 수는 162개소로 위드 코로나 시대 양산시 창업률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역 내 매출 데이터는 양산시 경제·상권 모니터링 데이터로 양산시 문화관광과는 관광 마케팅 및 축제 계획 수립, 일자리경제과는 전통시장 지원 사업과 상권 활성화 계획, 행정과는 재난지원금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할 계획으로 공공 정책사업이 민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추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시기 양산시 전통시장은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 2021년 9월 41억 규모로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9년 코로나 발발 이전해 전통시장 평균 월 매출액은 21억으로, 2020년 2월과 3월은 코로나 확진자 여파로 월 매출액이 17억으로 약 4억원의 매출 감소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2020년 5월과 9월 재난지원금 정책으로 당해 연도 최고 매출액 32억을 달성하였고, 2020년 11월에 실시된 양산시 전통시장 동네 장보기 서비스 시행으로 명절 시즌 매출액과 동일한 31억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021년 1월까지 월 매출액이 31억 규모로 유지되어 동네 장보기 서비스 정책추진이 전통시장 매출액 증가에 꾸준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1년 9월 재난지원금 정책으로 41억이라는 최대 매출실적을 확인할 수 있어 전통시장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였고, 전통시장 이용자가 높은 현재 고객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대목이다.
양산시는 민간 매출액 데이터와 더불어 통신사로부터 매월 유동인구 자료를 갱신받아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양산시 전역 유동인구를 확인할 수 있는‘유동인구 클라우드 서비스’도입을 완료하였다.
100만 건이 넘는 양산 전체 지역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실시간 조회 ‧ 시각화 표현 ‧ 분석 보고서를 출력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 양산천 일대와 유동인구 많은 교차로 그늘막 안전시설물 설치 및 동면 사송 신도시 유입인구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업무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산소방서에 양산시 유동인구 클라우드 서비스를 2022년 2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으로 지원하였다. 양산소방서 소방행정과는 소방청사 신축·이전 검토, 예방안전과는 예방 캠페인 교육, 현장대응단은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파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