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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정 양산시의회 의장이 제185회 임시회가 지난 28일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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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의장 이상정)는 제185회 임시회를 지난 28일 개회, 오는 4일까지 5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 10건, 시장 제출 조례안 9건 및 동의안 7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8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시의회 의원 박일배, 공인회계사 최원석, 세무사 김지연, 전 양산시 공무원 이상원․최정순을 선임했다.
신도시․산단 조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해 포화상태인 남양산 IC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통한 사회적 비용의 절감을 위하여 ‘사송신도시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 촉구 건의안’(최선호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여 관련 기관으로 송부했다.
그리고 5분자유발언을 통해 김효진 의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연장보육 전담교사 증원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책 구상과 시행을 시측에 요청했다.
양산시의회 이상정 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시행한 개회사에서 코로나19에 맞서 2년 넘게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법과 최근 발생한 영유아보육시설 사건과 관련하여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를 최우선에 두는 행정력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에는 7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남은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하였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28일 제1차 본회의 이후 오는 4일 오전까지 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고, 4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안건 등에 대한 최종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