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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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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는 2020년 87만4000여명으로 2015년에비해 42만 여명이 늘어났다고 한다. 치매 환자가 늘어나면서 환자의 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놀랍게도 2020년에 치매관련 국가 비용은 17조 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의 노인들이 치매 환자들의 90% 가까운 수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현재 50대와 50대 미만에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성별로 치매환자의 통계를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무려 2.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70세 이상의 여성이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실질적인 치매환자는 70대 이상의 여성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기하게도 치매는 전염성을 가진 병은 아니지만 한번 발병이 된 경우 10년 이상을 투병과 치료를 해야한다고 한다. 이런 이유도 치매환자의 증가의 원인이 된다.
40대 연령층의 여성분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인지하고 치매 예방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스스로 찾아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거의 '불치병'이라고 여겼을 정도로 굉장히 치료가 까다로웠으나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치매는 불치병의 타이틀에서 벗어나 꾸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는 질환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한 번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치료가 번거롭기 때문에 가능한 선 예방을 통해 뇌 건강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학계에서는 말하고 있다. 백세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가족들에게 누를 끼치는 민폐성 질병이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생각으로 흘려 넘기지말고 치매 예방을 위한 꾸준한 독서, 손과 뇌를 사용하는 게임, 운동 등을 꾸준히 할 필요성이 있다.
최근 뉴로피드백을 도입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다. 뉴로피드백이란, 뇌파훈련기기를 통해 자신의 뇌파의 움직임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피드백하는 브레인헬스의 일종이다. 60세에 치매가 왔다면 이미 노화는 40세부터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 식단이나 근력운동을 하는 것처럼 뇌 건강을 위해서 뉴로피드백을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점차 노령화로 가는 우리나라에 노인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의 시스템이 갈수록 필요하고 이를 위해 이같은 정부의 노인 두뇌 건강 지원서비스 등 경상남도의 정책에서도 나서고 있다. 점차 다양한 방안으로 예방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건강을 챙기지 않으면 그로 인해 노인을 가족을 두고 있는 국민의 대부분이 이 때문에 지장이 초래될 것이고 국고의 손실을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정부도 2021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치매정책발전협의체‘를 통해 치매안심센터의 사례관리 및 지역 자원 조정·연계 역할을 강화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자리에서 “정부는 앞으로도 ‘국가도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치매환자들이 삶의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민여러분도 치매환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우리 모든 국민이 노인 치매 등을 위해 더욱더 다양한 방안으로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