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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복합문화학습관 조감도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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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21일 동면 금산리 일원에서‘양산복합문화학습관’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일권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평생교육·도서관 관련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산복합문화학습관은 국비 55억원을 포함한 총 3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6,757㎡부지에 지상4층 2개동 6,212㎡ 규모로 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등 시설복합화로 건립해 내년 3월 준공예정이다.
평생학습관동에는 다목적홀, 마을부엌, 강의실 6개, 영유아 돌봄실, 동아리실 2개, 145석 규모의 대강당으로 조성된다. 도서관동에는 어린이도서관, 문화강좌실, 일반자료실, 디지털열람실 등을 유치해 기능에 의한 배치를 분리했으며, 지난해 5월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당선된 ‘풍경을 엮는 테라스’라는 테마의 건물의 이미지를 가진 양산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계층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더불어 공공도서관내 어린이도서관, 디지털 열람실을 갖추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어 복합 문화공간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사회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고, 스마트 평생학습도시 건립을 통한 시민 역량강화 및 문화적 품격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의 도서관과 학습관이 융합되어 한차원 더 높은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