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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덕계사거리에서 나동연 양산시을 당협 위원장과 함께 시민들과 인사하며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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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양산시 선거대책위원회 갑·을 합동출정식이 지난 15일에 양산 양주동 소재 이마트 앞에 이어 17일 오후 5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덕계사거리를 방문, 유세전을 벌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자 경남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윤영석 국회의원과 이달곤 국회의원(경남도당위원장), 박완수 국회의원,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나동연 양산 을 당협위원장, 당원·당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산시선대위는 이번 선거운동기간 동안 정권교체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함께 '국민의힘으로 내일을 바꿉니다!'라는 윤석열 후보의 슬로건을 앞세워 양산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윤영석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추진한 '소득주도성장', '주 52시간 근로제', '주택임대차 3법 및 집값 안정화 정책' 등 현 정권이 실패한 정책들의 문제점들을 질타하며 현 정권에 대한 심판과 정권교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윤 의원은 "이번 대선은 현 정권의 무능과 부패를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로 민생이 '사느냐, 죽느냐'를 판가름하는 선거인 만큼 절실한 마음으로 함께 해달라"며 "대망의 3월 9일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역사에 길이 남을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열성적 지지와 전방위적 선거운동 전개를 통해 양산시 당원들이 윤석열 후보의 압승견인으로, 양산시가 낙동강벨트의 선봉장이 되어 윤석열 후보의 필승을 이끌겠다"며 "정권교체의 역사적 책임이 주어진 만큼 무거운 소명의식으로, 승리의 대장정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미디어총괄본부의 미디어본부장과 경남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오며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열망과 의지가 큰 것을 느낀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전국 지지층 결집에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나동연 부울경 선대본부장이자 을 지역 당협위원장도 "대한민국 건국 80년 역사이래 가장 암울했던 문재인 정권 5년은 우리에게 너무 큰 희생과 국민분열로 이어져 오고 있다"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법치가 사라진 나라에서 철저한 편가르기로 자기편만 국민인 정권에서 50여 년간 다져왔던 경제기반이 5년만에 붕괴되고 경제의욕마저 무너졌다"고 전했다.
나 위원장은 "지역·세대·계층·성별간 갈라치기하는 정권이자 우방인 미국 및 일본에는 왕따, 중국과 친중정책으로 안보체제는 불안하고 무능한 이 부패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우리 양산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내려올 사저가 있는 곳으로 경남에서 정치적 전략이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고 말했다.
그는 "양산시민들께서 더 큰 단합된 힘으로 심판해주셔야 한다"며 "양산시정도 이 정권의 백그라운드를 믿는 것인지, 내로남불과 불법의 논란을 사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응과 심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나동연 위원장은 "무능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권에 환멸을 느끼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박원현 위원장, 당원동지들과 함께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우리 양산에서 80% 투표에 70% 득표를 목표로 현 정권을 심판하고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