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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코로나19 보건소 전화불통 해결 나선다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2.17 11:03 수정 2022.02.17 11:03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 운영 개시로 전화상담원 대폭 확충

↑↑ 양산시청 전경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가 코로나19 관련 전화문의가 늘어나면서 보건소 전화연결이 원활하지 않는다는 민원해소를 위해 대책마련에 나선다.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모든 직원이 통화 중인 경우가 많아 시민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산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출범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아울러 재택치료 전문상담원을 대폭 충원해 총 42명의 전문상담 인력을 배치한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단에서는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요하는 의료상담을 제외하고, 행정민원 및 기타 방역수칙 등 관련 문의에 신속하게 응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은 09시부터 24시까지 전문상담 인력이 상시 근무해 민원 문의에 신속하게 응대할 방침이며, 기존 여러 회선으로 나뉘어져있던 문의 전화번호를 대표번호(☎055-392-8300) 하나로 통일해 민원 편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소 전화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답답했던 현상이 이번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 출범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 백신접종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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