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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학

동원과기대,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김경희 기자 입력 2022.02.14 05:57 수정 2022.02.14 05:57

손영우 총장 당부, 호시우행의 자세로 위기와 기회를 분간
주어진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 웅상뉴스(웅상신문)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11일 오전 11시 문화관에서 제30회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에는 주요 보직자와 사전신청 및 백신 2차 접종완료 졸업대상자만이 참여했다. 그 밖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학위수여식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민규(소방안전 전문학사)·박수연(간호 학사) 학생이 대표로 학위증서를 받았으며, 박성훈(생활체육과) 학생이 전체수석으로 동원상을, 박민규(소방안전관리과) 외 20명이 봉사상을, 정지윤(재활스포츠과) 외 28명이 학과수석상을, 강도훈(스포츠재활운동학과) 외 38명이 공로상을, 박준석(항공정비과) 외 30명이 국가자격취득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서세영(호텔외식조리과)·장민우(사회복지과)·김사랑(유아교육과)·안근영(항공정비과) 학생은 우리대학의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동원개발, ㈜동종건설산업, ㈜동원통영수산, ㈜동원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교법인 동원교육재단 장복만 이사장은 “대학생활의 대부분을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위를 취득한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오늘의 출발에 큰 용기와 발전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영우 총장은 축사를 통해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위기와 기회를 분간하여 주어진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끈기와 진심으로 세상을 만나기를 바란다”며, “학교는 여러분을 뒷받침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졸업 후에도 어려움이 있을 때는 언제든 학교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미래형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이번 전문학사 학위수여자 636명과 학사 학위수여자 224명을 포함하여 총 860명이 학위를 받았다. 1991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총 34,776명의 전문학사와 학사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오늘 실시간 생중계 된 영상은 우리대학 유튜브 계정에서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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