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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회야강 일부 구간 하천정비사업 시행한다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2.07 09:31 수정 2022.02.07 09:31

장흥저수지 ~ 주진천합류부 4.6km구간 제방정비 등

↑↑ 지난달 21일 경남도에서 나와 덕계동주민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회야강 정비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웅상시가지를 관통하는 회야강(회야천) 10.82km 중 평산동 장흥저수지~ 주진동 주진천 합류부 약 4.6km구간에 대한 하천정비를 시행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달 21일 덕계동주민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회야강 정비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야강 정비사업 구간은 ▷축제 0.65km ▷보축 1.41km ▷교량4개소 ▷보 및 낙차공 2개소 ▷배수구조물 2개소 설치 등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제방정비를 하고, 재해우려가 있는 취입보 및 징검다리, 낙차공은 철거하여 우기시 안전한 하천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회야강 정비사업을 상반기 중에 발주해 3년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과 경남도의원 및 양산시의원들은 회야강에 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마련하여 주민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 건의했으며,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하천재해예방사업 후에 양산시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 및 생태공원 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회야강내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추가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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