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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용당동 단독주택 아궁이화재 소화기로 초기 불꺼

최영재 기자 입력 2022.02.04 08:16 수정 2022.02.04 08:16

양산소방 “주택용소방시설이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

↑↑ 용당동 소재 단독주택 아궁이에서 화재가 발생한 현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지난 1일 오후 8시 56분경 양산시 웅상지역 용당동 소재 단독주택 아궁이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이웃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

이날 신고자는 거실에서 친척들과 대화중에 앞집 건물에서 발생한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소화기 2대를 사용해 초기진화를 했다. 화재는 뒤이어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여 만에 완전 진압됐다.

화재원인은 아궁이실 내부를 감식한바 아궁이에 불을 지핀 점 외에 다른 발화열원이 관찰되지 않아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정미 양산소방 서장은 “화재초기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은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갖는다”라며 “평소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초기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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