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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김경희 기자 입력 2022.01.28 10:30 수정 2022.01.28 10:30

사송 3단계 지구 내 초·중통합학교 2025년 3월 설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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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지난 25일에 개최된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송 3단계 지구 내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 설립이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는 양산 사송 공공주택지구 3단계에 입주하는 6,380세대에서 유입되는 학생 배치를 위해 양산시 동면 사송리 713-19, 713-49번지 일원에 설립 예정이다.

부지 18,029㎡, 연면적 18,036㎡, 초등학교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중학교 일반 12학급 특수 1학급, 전체 50학급 학생수 1,377명의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34억 6천만원, 교사신축비 481억 4천만원으로 전체 516억원이 소요된다.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가칭)사송2초등학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 신설을 추진하였다. 경부고속도로와 1077번 지방도를 관통하여 통학하여야 하는 사송 3단계 지구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사송 3단계 지구는 인구 유입이 활발하여 학령인구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3단계 지구 내 다양한 유형의 공동주택 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배치시설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진행했다.

현재 사송공공주택지구에는 동면유치원, 동면초등학교, (가칭)사송1중학교, (가칭)사송2초등학교, (가칭)사송3유치원 신설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 설립 확정으로 사송지구 내 유·초·중학교 설립이 마무리됐다.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 박종대 교육장은 “사송 3단계 지구 내 (가칭)초·중통합학교 신설 확정으로 3단계 지구 내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개선되고 사송지구 내 학교 과밀 해소에 도움이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학교 신설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양산지역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유관 기관, 지역주민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사송공공주택지구 내 학교가 예정된 시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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