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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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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대전환선대위 노동조직본부(공동본부장 유형준 ․ 박해정)는 19일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위한 힘찬 첫 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호 민주당 경남대전환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민홍철 ․ 공민배 명예선대위원장과 임종성 국회의원을 비롯, 민주당 노동위원회 신승철 상임위원장, 박해철 ․ 김만재 공동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경남본부 의장, 박정한 한국노총경남본부 사무처장 등 노동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호 민주당 경남대전환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에는 대리운전기사와 하도급업자에 소속된 일일근로자, 가사 도우미부터 중소기업과 대기업 노동자까지 약 167만여 명의 노동자들이 있다. 이재명 후보는 13세의 어린 나이부터 소년공으로 가족을 부양했다. 대학을 진학할 때까지 열악한 노동현장을 경험하고, 변호사가 된 이후에도 사회활동에 헌신했던 인물이다. 노동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가 이재명 후보다. 여러분께서 손을 잡고 민주정부 4기 출범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며 “경남에서 노동 동지들이 힘을 보태준다면 마의 40% 득표율도 뛰어넘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만재 민주당 노동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축사에서 “아직도 200만 원도 받지 못하는 열악한 노동자들이 있다. 노동을 폄훼하는 윤석열 후보로는 안된다. 노동의 대전환 목표는 이재명과 함께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형준 본부장은 “반노동 세력인 정당에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정권 재창출의 선봉이 되자”면서 “민주정부 4기 정권 재창출이 노동자들에게는 해답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