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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터뷰

나동연 전 양산시장, 양산시장 선거 재 도전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1.17 12:26 수정 2022.02.01 12:26

경험을 바탕으로 이 난국을 극복, 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총력
회야강을 정비하고 4,5만평의 용당뜰에 용당역을 복원

↑↑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양산시 현안에 대해 피력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 출마에 도전장을 던진 나동연 전 양산시장(국민의 힘 양산을 당협 위원장). 그는 지난 대통령 선거 후 5년간 ‘공정과 상식’, ‘진실과 정의’가 사라진 세상에서 선택이 중요하다. 안정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이끌어왔던 8년간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양산의 꿈을 이루고 양산의 비전을 완성키 위해 양산시장에 도전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양산시장선거에 나선 이유가 궁금합니다. 본인은 어떤 후보인지 왜 양산시장에 도전하게 되었는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지역의 공정과 상식, 진실과 정의가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따라서 지금은 통합과 포용과 동행의 리더십이 정말 필요할 때다. 양산시장으로 있을 때도 무엇보다 그런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어왔고 양산시민들도 지역간, 계층간의 갈등 없이 이끌어왔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체를 다시 세우고 지역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지난 8년 동안 못다 이룬 것을 이루기 위해서 이번 시장 선거에 도전했다. 내가 아니면 아니라는 논리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양산의 비전을 발전시키겠다.

■양산시장 출마 선언한 타(당내) 후보와 차별화된 전략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지금은 모든 부분이 갈가리 찢겨져 있어서 어떤 때보다 아우르고 통합하는 실질적인 경험이 절실한 시점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지역을 빠른 시일 내로 통합시키고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겠다. 윤석렬 후보가 집권당이 되었을 때 인적인 네트워크로 누구보다 원활하게, 다양한 부분에서 지역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양산은 의료도시로 갈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대학의 인프라와 사통팔달의 교통망, 부울경과 영남 일대까지 1시간 내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지정학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3급 병원인 대학 병원을 연결해서 의료수요를 충분히 담을 수 있고 더불어 가산산단의 의료클러스터는 의료제조업체, 물금신도시의 상권은 국제 의료기상들도 유치할 수 있는 충분히 호조건이고 항만과 항공이 2,30분 인접되어 있어 국제 의료도시로 만들 수 있다.
양산은 의료기상뿐만 아니라 의료재료업체 등으로 해서 양산 먹거리를 담을 수 있는, 앞으로 양산이 차별화되어 일자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의료와 항노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

■양산은 자족도시로 지속적 성장을 추진해왔다. 자족도시의 의미는 무엇이며, 만약에 시장이 되신다면 어떤 행정을 펼칠 것인지요.

인구 50만이면 충분히 자족도시로 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다. 일자리와 생산, 문화와 소비 등을 자체 내에서 해결될 수 있는 인프라, 즉 주변 여건을 만들어가는 것이 자족도시의 의미다.
경제의 메커니즘이 자족도시로 가면서 일자리와 삶의 질과 문화가 다 같이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로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지역 경제의 활성화가 시급하다. 소상공인의 의욕이 다 떨어졌다. 일차적으로 소비 촉진을 시킬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 규정 때문에 한계치가 많이 부딪친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종식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

■양산시가 시급히 다뤄야 할 현안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요.

당면한 부분은 행정을 개선해서 민간위탁으로 내보낼 수 있는 것 꽤 많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민간위탁을 해서 활성화하면 경제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면서 능동적으로 과감하게 변신할 것이다.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침체한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것도 포함된다. 여러 전문가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행정에서 민간위탁까지 포함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

■ 웅상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회야강을 정비하고 4,5만평의 용당뜰에 용당역을 복원하겠다. 용당역은 역사적인 의미도 있지만 거기다가 오토캠핑장, 놀이 등 레저 시설을 총체적으로 담을 것이다.
특히 동서간 하나가 되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웅상과 상북을 바로 관통하는 터널을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웅상 시가지를 관통하는 철탑을 지중화하겠다.


나동연 전 양산시장은 "모든 분야가 찢겨 있어 사회적 통합이 절실하다. 능동적으로 같이 참여하면서 풀어가야 한다. 혁명에 가까울 정도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이 난국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서 개선해 나가고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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