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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경 정관읍 ‘돌고래분수광장’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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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읍 돌고래분수광장을 안전하고 차별화된 정관읍 중심광장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경 정관읍 ‘돌고래분수광장’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면서 근원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광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돌고래분수광장’은 정관읍 중심에 위치한 윗골공원과 좌광천 생태하천을 도보로 함께 연결하는 거점 휴식공간으로 많은 주민이 찾고 있는 도심 문화형 광장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약자와 어린이 등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한 광장 노면과 바닥분수 정비, 추가 조명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기장군은 ‘돌고래분수광장’ 일원을 문화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도시형 분수광장으로 정비하기 위해 예산 약 8억원을 확보해 상반기 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 방향은 ‘돌고래분수광장’ 의 지면보다 낮은 분수시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바닥분수를 전체 상향 설치하고, 광장 인근에 휴게시설을 확충해 놀이와 문화행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돌고래분수광장’ 바닥에는 물결효과와 물고기가 움직이는 듯한 고보라이팅(그림자조명)을 설치하고, 인근 윗골공원과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도로 140m를 전면 정비하면서 보행로에는 수목 조명을 설치해 야간 이용객의 안전과 차별화된 볼거리를 만들어 찾아오고 싶은 야간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돌고래분수광장’ 정비 현장을 둘러본 후 “정관읍 중심광장인 돌고래분수광장의 바닥 노후와 지면보다 낮게 설치된 바닥분수의 근원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광장으로 만들겠다.”며 “야간에는 차별화된 경관조명을 설치해 24시간 특별한 경관을 만들고, 주민들의 즐거운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정비 사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