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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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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올해부터 국비 등 2억6천8백여원을 확보해 관내 거주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양산시 거주 임신중이거나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시에서 올해 지원 가능한 임산부와 출산부는 700명으로 대상자에게 1년동안 48만원(자부담 9만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공급된다.
신청은 2022년 1월 19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 산모수첩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출산부)는 시로부터 전송받은 고유번호 문자를 통해 친환경 전용 쇼핑몰에 회원 가입하고 희망하는 농산물을 직접 주문하면 된다.
지원품목은 친환경 인증받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한우, 돼지고기, 유정란) 등이며, 신청자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필요할 때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본인 부담금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