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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는 15일 오후 양산시립 박물관 대강당에서 신년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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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는 15일 오후 양산시립 박물관 대강당에서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반출 문화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양산시립 박물관 신용철 관장을 초빙해 신년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양산의 대표 문화재인 부부총 유물이 일제강점기 반출된 채 회수되지 못한 것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문화재 회수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유산 회복재단 경남본부 관련자는 "지역의 반출 문화재를 비롯해 우리나라 전반적인 반출 문화재의 현황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다"면서 "지난 해 ‘양산부부총 환수 추진 위원회’를 발족시켜 지역의 문화재를 찾아오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염원인 양산부부총 유물을 환수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유산 회복 재단은 신년 특강에 이어 2022년 문화재 관련 특강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