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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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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행복마을학교(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대)는 신기초등학교(교장 김민성)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양산행복마을학교는 관내 청소년(초5~고3 연령대 학생), 학부모 및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7월부터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동체를 위한 ‘상생배움터’를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진행하였다. 업사이클링, 카페지기, 목공, 아크릴, 소잉, 아로마 등 수업에서 만들어진 머리끈, 드립백, 수세미, 샴푸, 롤온 등은 무인매점을 통해 기부금으로 모였다.
상생배움터 업사이클링 공작소를 진행한 마을교사 정하민 선생님은 “상생배움터 수업을 하면서 수세미, 냄비 손잡이 등을 만들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민들과 만나서 좋았고, 특히 좋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라며 수업하신 소감을 나누셨다.
자난 7일, 신기초등학교를 찾은 구종현 장학사(양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는 “양산행복마을학교를 찾아오신 양산 시민들의 기부금이니,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라며 장학금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