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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시행

김경희 기자 입력 2022.01.08 12:35 수정 2022.01.08 12:35

웅상에는 2곳, 협약된 동네서점에서 1인 월 3권 도서대출 가능

↑↑ 웅상지역 당신의글자들(평산동) 서점
ⓒ 웅상뉴스(웅상신문)
오는 11일부터 도서관에 오지 않고 책을 빌려 볼 수 있는‘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가 시행된다.

경남 최초로 시행되는 이 서비스는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지 않은 책을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서점에 신청하면 승인절차를 거쳐 서점에서 바로 책을 대출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양산시립도서관 통합독서회원에 가입되어 있어야하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와 서점 등을 선택한 후 해당 서점에 방문해 책을 대출하면 된다.

1인당 월 3권 신청가능하며, 대출기한은 14일로 1회 7일 연장 가능하다. 단 수험서, 문제집, 잡지 등은 제외되고 각 도서관에서 여러 권을 소장할 필요가 없는 도서 등도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관내 가야서점 등 동네서점 10개소(별표 참고)와 협약을 맺어 운영되며, 반납은 신청한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장병조 양산시립도서관장은 “희망도서를 대출하기까지 기존 2주 이상 소요되던 시간을 2~7일 이내로 단축되어 이용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고 더불어 침체된 동네서점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392-5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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