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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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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냉방비 절감효과가 있는 쿨루프를 지난해 처음 11가구에 지원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쿨루프란 시원한 지붕을 의미하는 것으로, 햇볕을 반사, 방사시키며, 방수 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를 지붕에 시공하여 햇빛과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켜 건물내부 열전달을 줄여주는 공법이다.
올해 사업 보조금은 쿨루프 평균 시공비 m2당 15,000원을 지원하며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올해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동일 조건시 사회취약계층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시공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방수도장업체를 선정해서 기후환경과 및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세입자가 사회취약계층일 경우 신청인(건축물 소유자)은 세입자의 동의를 받아 수급자증명서 및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055-392-2603)으로 문의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쿨루프 지원사업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강해지고 길어져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태양열을 반사시키고 건물내부로 열전달을 막아 냉방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