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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나눔달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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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달력 나눔 행사를 한다.
새해가 되면 관공서에는 많은 달력이 유통되고 과잉유통으로 달력이 쓸모 없이 버려지는 일이 허다한 반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필요한 달력을 얻지 못하는 일이 많아 양산시청 내 남는 달력들을 수집해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양산시가 수집한 달력은 탁상형과 벽걸이형 달력을 합해 1,000매 정도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달력배부함을 비치하여 복지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등 필요한 대상자가 방문 시 달력을 가져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달력 배부로 새해 연초부터 작게나마 온정을 느끼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청사 내에 발생하는 남는 달력들을 모아 지속적으로 가까운 이웃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