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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은 김정호 위원장과 민홍철 ․ 공민배 명예선대위원장, 주요 당직자들은 참배를 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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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김정호)’는 새해 첫날, 국립3․15민주묘지와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아 분향하고 참배했다.
지난 1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은 김정호 위원장과 민홍철 ․ 공민배 명예선대위원장, 주요 당직자들은 참배를 마친 후 국가와 민족에 신명을 바친 3․15 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것이라며 2022년 새해를 시작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국립 3.15 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오후에는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전진하느냐, 과거로 회귀하느냐를 놓고 기득권 세력과 민생개혁 세력이 대결하는 선거”라면서 “향후 10년 이상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를 좌우할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남 양산시 통도사를 찾아 중봉 성파대종사를 예방하고 배우자 김혜경씨는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봉하마을을 방문한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가 새해 첫날 경남과 부산을 방문지로 선택한 것은 민주당 출신 고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경남이 이번 대선의 주요 전략지역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민주당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낙동강벨트라고 불리는 PK지역의 광역단체장선거와 다수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했고 지방의회에도 대거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민주당 경남 대전환 선대위’는 지난해에 이어 2022년 대선에서 승리를 위해 홍보와 조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 경남 대전환 선대위’는 지난해 12월 경남도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공동선대위원장과 대변인 등을 한 차례 영입했으며 선거기간에 경남도민의 다양한 의견이 대통령선거 과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과 여성, 소상공인,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