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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양산시복지재단

`숲속유치원` 원아 및 직원일동.고사리 손으로 모은 바자회 수익금 2년째 후원

김경희 기자 입력 2022.01.03 07:03 수정 2022.01.03 07:03

ⓒ 웅상뉴스(웅상신문)
숲속유치원(원장 양성희)에서 지난 달 27일 130여명의 원아와 교사가 함께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에 장애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바자회 수익금을 후원했다.

이날 수익금은 지난 12월 원내에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으로 “친구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아이들의 소망을 담아 전달했다.

숲속유치원은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데 이어 2년째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있다.

양성희 원장은 “만 3세부터 만5세까지 원아 130여명과 교사가 함께 참여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내 아이를 도울 수 있는 기부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 같다. 할 수만 있다면 매년 후원을 이어가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꾸준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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