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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양산젊음의거리(총길이 445m) 내 스타광장과 샵(#)광장에 총사업비 3억7천만원을 들여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성탄절인 지난 25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김승권 양산젊음거리운영위원장과 집행부만 참석하여 경과보고, 위원장 인사말씀, 제막식, 사진촬영, 경관조명 준공시설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의 주요내용으로 스타광장(☆)에는 투광등(CMYK 조명), 레이저조명(RGB) 고보조명을 이용한 별빛 레이저 표출, 칼라셰도우 효과 연출 등 특화된 조명의 다양한 컨셉으로 공연 행사가 가능하도록 했고, 샵(#)광장에는 칼라 투광등과 레이져조명을 이용해 바닥으로 샵, 별빛모양의 태그를 투사하여 화사한 분위기하고 낭만적인 연출을 시도했다.
광장 곳곳에는 다양한 색채로 분위기 연출하는 27개의 다이크로익(각도마다 색이 다르게 변화하는 무지개필름, 높이2m) 열주등 기둥을 설치했다. 가로등에는 에칭조명(아크릴에 특색있는 글자를 새겨 칼라 광원을 표출) 20개를 설치해 젊음의 거리와 청춘을 테마로한 이미지를 표현했고,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인 포토샵 광장에는 특색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쉼터로의 편안함을 가미했다.
또 방송장비를 설치해 평소에는 광장 내 음악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고, 공연시에는 메인장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준공 제막식에서 김승권 위원장은 “낭만적인 경관조명으로 볼거리와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경제 활성화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멋진 공간을 조성해준 양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는 4년 전 건물주와 상인들이 모여 김승권 운영위원장을 리더로 양산에 젊은 공간과 상권 살리기를 목표로 많은 공연과 민관 협치에 의한 모범적 단체로 각광 받아오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은 취소되었지만 젊음의거리 위원회와 시민들이 기대한 사업의 완공으로, 지역 상인들에게 위로가 되고 사업이 크게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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