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바른 공정과 국민 공감을 통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실현을 표방하며 설립한 ‘윤공정·공감포럼 양산지회’가 1천여명의 회원 확보와 함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윤공정·공감포럼 양산지회’ 출범식은 지난 26일 양산 한옥문 경남도의원 사무소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김광민 지회장을 비롯해 80여명의 읍면동 지역·직능위원장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출범식에는 이복희 전국공동대표와 경남본부장을 맡은 한옥문 경남도의원과 신겸 경남대표, 박일배 양산시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포럼 회원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공정과 공감이 무너진 대한민국의 현실을 개탄하며, 양산에서부터 다시 바른 공정과 국민 공감을 얻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 5년은 평등할 것이라던 기회의 불평등, 공정할 것이라 자신하던 과정은 온통 불공정으로 얼룩지고, 결과는 끝내 대다수 국민들이 허탈함으로 무릎 꿇게 만드는 일들의 일상화가 되어버렸다’며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 중추를 책임지는 중산층과 서민층의 몰락과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경제 곳곳이 구멍난 극단적인 사회로 내달린 것에 분노를 표하며, 무너진 공정과 흩어진 국민 공감을 다시 모아내기 위한 담대한 여정을 양산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광민 지회장 또한 출범기념사를 통해 “중소기업인에 불과한 제가 회사가 아닌 이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공정과 공감이 사라진 대한민국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오늘의 현실이 더 안타까웠다”며 역할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덧붙여 “1천여명의 회원들의 목적은 오직 진실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정의로운 결과를 만들어 애국선열이 그토록 피 흘리며 지켜온 대한민국의 바른 모습을 되찾는 것”이라며 숭고한 여정에 함께 할 것을 부탁했다.
포럼 경남본부장을 맡고 있는 한옥문 도의원의 축사도 곁들여졌다. 한옥문 의원은 “오늘 우리의 한 걸음이 비록 미동으로 들리겠지만, 흩어지지 않고 쉬지 않고 걸어간다면 열 걸음이 백 걸음으로 다시 천 걸음으로 변해 어느새 지축을 울려 대한민국을 바꿔낼 것”이라며 확신의 목소리로 출범식을 축하했다.
양산지회 회원들은 ‘공명정대 사회실현’, ‘공감혁신 국민실현’, ‘공정공감 대한민국’이 새겨진 손현수막을 들고 다 함께 구호를 외치며 다시 한 번 바른 공정, 국민 공감 실현 의지를 다지며 출범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양산지회를 출범한 윤공정·공감포럼은 전국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별로 조직이 만들어지면서 공정과 공감이 바로 선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의 물결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