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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양산평통 7년만에 `의장표창` 등 단체수상 차지

최철근 기자 입력 2021.12.26 11:00 수정 2021.12.27 11:00

'2021년도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포상 전수식'

↑↑ 2021년도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포상 전수식에서 수상한 양산평통의 성진만 자문위원과 정숙남 간사, 박말태 회장, 유재산 부회장(맨 왼쪽부터 순)
ⓒ 웅상뉴스(웅상신문)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박말태·이하 양산평통)가 '2021년도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포상 전수식'에서 7년만에 의장표창 등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는 24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2021년 훈장·의장표창 전수 및 경상남도지사 표창수여식을 수상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수상에서 양산평통은 ▲박말태 회장과 ▲정숙남 간사가 지역협의회 단체 의장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다.

이번 양산지역의 의장표창은 지난 2009년과 지난 2014년에 이어 7년만이다.

또 자문위원의 ◇의장표창 수상에는 ▲유재산 양산평통 부회장, ◇경남도지사 표창에는 ▲성진만 자문위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족이나 축하객들의 행사장 입장은 불가한 채 수상자 52명과 최충경 경남부의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하용 경상남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말태 양산평통 회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제19기 자문위원들의 노력과 함께 20기 출범 후 짧은 기간이지만 꾸준히 봉사와 활동들을 펼쳐온 자문위원들의 땀이 맺은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각오로 모든 자문위원들이 힘을 합쳐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과 탈북민, 사할린 동포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양산시협의회 단체표창에따른 협의회단체는 시상금 100만원을 양산에 주거하는, 조국의 그리움에 귀국한 사할린 동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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