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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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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이달 대면돌봄종사자가 있는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354개소에 소통(투명)마스크 2,500매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에 있는 영유아 및 아동은 일반 마스크로 가려진 보육교사 및 생활지도원들의 입모양을 볼 수 없어 언어습득 문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영유아 및 아동과 돌봄종사자들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소통(투명)마스크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소통(투명)마스크를 종사자 1명당 1매씩 지원하게 됐다.
소통마스크는 기존의 일반 마스크와 달리 전체가 투명항균필름으로 되어있어 마스크를 착용하면 얼굴표정 및 입 모양 전체를 확인할 수 있어 영유아 및 아동들과 종사자간의 언어·정서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아동돌봄대면종사자들에 대한 소통마스크 지원으로 영유아 및 아동들의 언어, 사회성 발달을 돕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