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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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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서창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조종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서연)는 지난 17일‘사랑의 쌀’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백미(10kg 35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관내 논에서 서창동 새마을회 및 시 새마을연합회(회장 정영진)가 직접 경작하여 추수한 쌀을 기탁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또 서창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인 나눔행사 및 김장나누기 등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조종환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지원으로 함께 땀흘려 경작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직접 경작한 쌀을 기증해 주시는 등 동절기 한파와 코로나19로 지친 소외된 이웃들에 기탁한 사랑의 쌀로 따뜻한 위로와 힘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