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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시정/알림

양산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절약사업 준공

최철근 기자 입력 2021.12.20 09:05 수정 2021.12.20 09:05

하수처리시설 개선, 에너지소비량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양산시는 양산하수처리장 내 생물반응조(기존)의 송풍기와 유입펌프동(기존)의 유입펌프에 고효율 설비를 설치하여 하수처리장 운영비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지역에너지절약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2019년 양산하수처리장 에너지진단을 실시하여 생물반응조 포기조 내 산소를 공급하는 송풍기의 노후(설치: 1998년)로 인한 저효율, 하수를 처리장 내로 유입시키는 유입펌프의 유입유량 변동에 따른 저효율 운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한 결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에너지절약사업에 공모하여 지난해 12월 선정, 520백만원(국비 208백만원, 시비 312백만원)의 사업 예산으로 금년 3월 착공하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요 사업내역은 노후된 송풍기를 고효율 터보 송풍기로 교체하여 기존 효율 76%를 약 89.9%로 고효율 운전이 가능토록 하고, 유입펌프에 고압 인버터를 설치하여 부하 변동에 맞춰 운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매년 155백만원의 전력비를 절감할 수 있고 생물학적 처리공정의 활성화 및 고효율 운전으로 수질정화능력 향상과 함께 환경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 저효율 노후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개선하는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환경개선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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