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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청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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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2021년 공원녹지행정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공원에 대한 조성, 관리, 안전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기장군이 유일하다.
기장군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쉴자리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자연친화 도시 조성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은 도심에서 자연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일광신도시 내 삼성숲공원, 떡곡숲공원, 후동숲공원 등 3개 공원에 치유의 숲을 조성했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 유실수 군락지를 만들고, 오감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 등 오감만족 숲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폐쇄됨에 따라 공원정자(40개소)를 폭염쉼터로 조성했고, 좌광천과 관내 각종 공원에는 대형 그늘막과 평상을 설치해 안전한 쉴자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나무와 숲에 과감히 투자해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휴식과 건강을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공원 시설을 정비해왔다.
정관신도시 윗골·구목정공원과 일광신도시 후동·삼성저류지에는 장미를 식재하여 언제나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장미학습원을 만들었고, 일광신도시 입구 완충녹지에는 기장군꽃인 진달래동산을 조성했다.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도심에서 언제나 자연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이외에도 365일 24시간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환경을 정비해왔다. 일광신도시 공원에는 안전사고와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범죄예방도시 환경디자인 셉테드 기법을 적용해 기존에 설치된 CCTV를 5배 이상으로 확충(83대)하고, 조명시설도 2배 이상 확충(415개)했다.
내년에는 기장읍 지역을 비롯한 관내 노후화된 공원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소외되는 주민 없이 골고루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정비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아내고, 나무와 숲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세계 최고의 탄소제로 도시로 만들어 가는 지름길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