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서창동 주민 양명자 씨는 지난 14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양명자 씨는 부산 덕천동에서 올해 5월에 서창동으로 이사를 왔으며, 덕천동에서도 30여년을 꾸준히 라면, 쌀, 국수 등을 기탁해 오다 이사를 계기로 서창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기탁의사를 전했다.
양명자 씨는 “앞으로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을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