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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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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물금역 KTX 정차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자 14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물금역 KTX 정차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김일권 양산시장은 강희업 철도국장을 만나 양산시 물금역 KTX 정차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 결과 타 대중교통 환승과 철도 노선간의 환승에 따른 불편함 해소, 환승 대기시간 절감에 따른 통행시간 단축, 경제성 확보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물금역 KTX 정차를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김 시장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노선 확정, 부울경 메가시티 교통중심도시인 양산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임을 강조했으며, 국토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시 및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KTX 열차 정차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올해 양산시에서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물금역 KTX 정차 건의는 2010년부터 시작된 양산시민의 숙원 사항이며, 물금·사송 신도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더불어 부산 구포역·울산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 KTX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을 설명하고 KTX 정차 관련 업무 협의를 계속적으로 진행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KTX 물금역 정차는 36만 양산시민이 염원하고 있고, KTX 열차 이용수요가 많은 지역에 KTX 열차가 정차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양산시는 반드시 물금역 KTX 열차를 정차시켜 양산시민이 KTX를 타고 더욱 편하게 전국으로 이동하고, 타 지역 주민들도 손쉽게 양산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