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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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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불황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5명의 중소기업인에 대해 2021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13일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매년 우수한 기업 경영성과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과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중소 제조기업에 대해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표창하여 왔다.
올해는 대덕HTS(주) 대표이사 한준석, ㈜크루디앤피 대표이사 임우빈, 한국스기야마㈜ 대표이사 문병일, 광진벤더(주) 대표이사 황광윤, 케이텍 김영훈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덕HTS(주)는 삼성SDI 브라운관 부품의 가공 및 생산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자동차 공해방지 핵심부품인 Car Engine oil cooler를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세계적인 탈 디젤 정책에 따라 전기자동차 냉매 순환시스템을 개발하여 미래 전기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3의 창업을 주도하고 있다.
㈜크루디앤피는 디자인개발 부문과 스크린 전자인쇄부문 Display제품 제조 회사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등을 획득하였으며, 부품․소재 전문기업과 뿌리기업으로 기업이 성장 발전하였으며, 임우빈 대표는 산업디자인 발전위원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스기야마㈜는 자동차용 모타정류자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일본 합자회사 의존에서 탈피하고자 적극적인 설계와 기술개발, 인력 및 설비투자 등 경영자원을 집중하여 독립적인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기술력과 신뢰를 토대로 고객만족을 실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여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광진벤더(주)는 국내외 자동차부품, 선박부품 및 각종 기기의 PIPE 및 TUBE의 자동 벤딩 머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불황속에서도 기술개발과 설비 확장의 적극 투자로 매년 매출신장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황광윤 대표는 지역내 각종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환원에도 많은 관심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케이텍은 자동차용 부품 및 조립지그 등을 개발 생산을 위하여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설계에서부터 가공, 조립, T/O까지의 전 공정을 회사내에서 진행하므로써 높은 수익률을 창출하고 있으며, 현재 자동차 업계의 진화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기에 직면해 있으나, 차량의 시트프레임은 내연기관/전기차에 관계없이 소요되므로 관련업의 확장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여식에는 양산상공회의소 박병대 회장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수상기업은 평소 창조와 혁신을 통한 모범경영으로 지역 경제와 기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이자차액 추가 지원 포함)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시 우선 선정 등의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양산경제를 이끌어 주신 기업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